킥스타터 런칭!! (지금 펀딩 가능)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864001667/plub-dont-plug-in-plub-in

올해 초였던 것 같다.
동료 한 분이 헤드폰을 하나 주셨는데 선이 없었다.
블루투스 헤드폰인가 싶었으나 그건 아니고 케이블만 따로 구매해서 쓰라고 주신거였다. 참고로 헤드폰은 좋은거다.

그때였다. 왠지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리시버가 있을 것 같았다.
검색해보니 있긴 했다. 그런데 별로 안 사고 싶게 생겼다. 크고 무겁고 투박하다.

식사 시간. 제품 디자이너 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아이디어를 전달했다.
나는 평소에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자주 얘기하는 편이어서 정말 무덤덤하게 전달했다.
그런데 그날은 내 얘기가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몇 주 뒤, 아래와 같은 물건이 탄생했다. 역시 탁월한 분들은 아이디어보다 월등히 좋은 것을 만들어 낸다.

페북에서 ‘#아이디어플로잉’을 검색하면 내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다.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세심한 편이어서 이런 저런 생활의 불편함과 해소법을 자주 생각했었고 실제로 그런 것들이 제품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요즘은 샤오미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만약 내가 저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두 다 할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온 방독면 같은 유아용 실리콘 마스크를 보며 혼자 미소를 지었었다. 일반 마스크는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마스크를 벗게 되는데 그게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속이 보이는 마스크를 구상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 제품이 나온 것이다. 실리콘이라니.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었는데 참신하다. 역시 샤오미.

PLUB을 통해 기존에 판매하던 PIC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

Flexcam PIC by b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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