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강건해야 혼(정신)과 육신도 따라서 강건해집니다. 이를 모르던(또는 오해하던) 과거엔 늘 열심히 살면서도 억눌린 기분이 들었고 열등감과 자괴감에 빠져있었죠. 결국엔 폐쇄공포와 공황장애를 겪었어요.
저는 생각이 꽤나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도 그랬답니다. 게다가 그때는 유명 게임회사(N사)를 다닐때니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있던 것도 아니었어요.

문제는 무너진 자존감이었습니다. 대단한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들도 이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으면 결국은 자멸하고 맙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혹은 나보다 뛰어난 누군가가 나타나면 숨어버리는거죠. 심하면 주저앉아서 일어나질 못합니다. 매일 울기만 하죠.

저는 이 자존감을 다양한 영적 훈련을 통해 회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어서 거부감과 불신을 갖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영혼’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걸 사람이 죽으면 몸에서 나오는걸로 인식하죠. 근데 지금 내 몸 속에 그게 있는 줄은 모르는거에요. 혹은 판타지로 받아들이죠. 영화에서 그렇게 그려놨으니까요.
실제로는 어떤지 저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안보고도 믿는다는 것, 대단한 믿음이죠? ^^

자존감이 무너진 사람들이 안타깝지만 강제로 어찌할 수는 없어요. 믿음만이 그들을 구원할테니까요.
요즘 자존감이 무너진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글 하나 남겨봤습니다. (-: